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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부력 재점검 및 마우스필 변화-5월 23일로그북 2018. 5. 24. 02:04
체중이 상당히 빠져 중성 부력을 다시 체크하여 보았다. 기존 웨이트는 넥웨이트 2Kg, 웨이스트 1Kg 이었고, 전체적으로 하체가 가라앉는 밸런스였다. 기존에는 중성 부력이 12m ~ 13m 여서 수심 40m에 맞춘 세팅이었다.
3 KG 웨이트로 중성부적을 재어 보니 9.6m였다. 몸에서 지방이 상당히 빠진 모양이다. 웨이스트 벨트를 벗어버리고 2kg 넥웨이트 로만 중성 부력을 체크하여 보았다. 중성 부력은 13m로 40m 수심에 적당하다. 당분간 노핀 40m에 도달할 때까지 이 세팅으로 다녀야 겠다.
오늘은 또 마우스필에 변화를 주었다. 기존에는 그냥 마우스될 또는 마우스필 + BTV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오늘은 단계별 로 마우스필을 진행하였다.
1. 가득 찬 상태. 입이 공기로 가득찬 상태라 공기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하면 이퀄라이징이 저절로 된다.
2. 1의 상태에서 입 속 공기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고막이 중립에서 중이 쪽으로 살짝 밀리는 상태가 된다. BTV로 이관을 살짝 열어 이퀄라이징이 유지되도록 한다.
3. 입 속 공기가 계속 줄어들면서 고막이 다시 밀리는 상태가 된다. 볼이 쭈그러 들 때까지 일정한 텐션을 가한다.
4. 볼로 더 이상 공기를 밀 수 없어 혀로 공기를 밀어 낸다. 이관을 살짝 열고 있는 상태라 혀로 살짝의 텐션만 가해도 이퀄라이징을 유지할 수 있다.
5. 입안에 공기가 희박한 상태가 된다. 비렌젤(BTV+프렌젤)로 희소한 공기를 통해 이퀄라이징을 한다. 보통 3에서 5회 정도 이퀄이 가능하였다.
현재 BTV로만 이퀄이 잘되지 않아 과도기적인 단계이지만, 현재 나의 상태에서 가장 약한 텐션으로도 이퀄라이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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